• 104년 전 3월 21일 자유를 향한 함성 그대로 재현
방송날짜 : 2023-03-21
104년 전 만세운동의 함성,
지난 18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재현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후손,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919년 3월 21일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현장에서는 104년 전 만세운동을 되새기며
만세 삼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이 시장과 주민들은 만세운동이 시작된 좌찬고개부터
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용인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3.21만세운동은
3월 한 달 동안 14차례 일어나며 용인 전역에
약 만 삼천 여명의 시민이 모였던 저항운동이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선열의 얼을 이어받아
용인의 미래를 힘차게 이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