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 100여 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용인특례시에서 조성 중인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용인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시가 할 일은 기업들이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기업들이 입주해서도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교통, 교육, 근로자들이 살 수 있는 정주 관련 인프라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
정부가 수많은 대책을 쏟아내고 있고, 하지만 이게 실현이 가능한거냐… 저는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첫째는 현장을 한번 가보자. 그래서 제가 용인을 와서 시장님 도움으로 저희가 이런 자리를 갖고 현장을 한번 보면서 답을 찾는 것 이라고 생각을 했고…

포럼 참석자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시장의 설명 후에는 신문섭 베인앤컴퍼니 대표 파트너의 ‘글로벌 리딩 소부장 기업의 성장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