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2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이나 36개월 미만의 영아 2명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 무료 택배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장난감 2점과 도서 2점의 용품을 택배로 받아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28일까지 장난감과 용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배송과 회수는 택배사가 무료로 진행합니다.

[이지선 아동보육과 주무관]
이 사업은 장난감을 공유하여 육아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고,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장난감 무료 택배 대여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이 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3개 지점에서 10개 가정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습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