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후 확진자 급증과 아프리카발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발생에 따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코로나19 종료라는 인식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백군기 용인시장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방심이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담보로 한 개인의 일탈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개인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시 진단검사,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또 K방역의 이면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 모임인원 제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다며 겨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