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 사용 가능 야외 생활체육기구 설치
일시 : 2021-04-30
용인시가 경기도 최초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생활체육기구를 처인구 보평역사 밑 경안천 수변공간에 설치했습니다. 29일 백군기 시장이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백군기 용인시장
“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이렇게 준비했다는 자체가 대단히 용인시는 선진화된 시다. 우리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배려하는 문화 그 자체가 대단히 중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손목과 팔, 어깨, 다리 등 각 부위별 운동을 할 수 있는 특허받은 생활체육기구 8종과 특수벤치 3개가 설치됐습니다. 운동기구의 폭이 일반 운동기구보다 넓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높이도 낮아 휠체어에 앉아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의 입장에서 세심한 복지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