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도 의식, 추념사·추도사, 조가 연주와 제창, 진혼무,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선배 세대가 목숨을 바치며 자유를 지켜낸 모습만 봐도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호국영령의 넋이 하늘나라에서도 늘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