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만나 진로·진학 지원, 교통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학교시설 개방 대책 마련 등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고등학교 32곳 중 27개교 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건의사항은 총 16건으로 10건은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6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협력 시스템을 잘 가동해 학교에 필요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