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수지구 상현동 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166억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에는 역사공원에 2,365㎡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가 조성되며, 연면적 3,97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이 신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