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방송날짜 : 2025-03-04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 3.1절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3.1절 기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순국선열께서 풍찬노숙(風餐露宿) 하시면서, 온갖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으면서 우리 민족을 일제의 질곡(桎梏)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순국선열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이 나라, 우리 민족의 자유와 번영이 없었을 것이라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2일 처인구 원삼면, 29일 수지구 고기초등학교 앞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