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협의회 현장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오늘 박람회는 참으로 뜻이 깊다고 생각을 합니다. 31개 읍면동이 독창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시고, 또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하시는데, 그 활동이 오늘 각 부스에 다 집약되어서 나타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체험·전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알리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손익태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시민들이 용인시의 우수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들을 직접 느낄 수 있게끔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동백호수공원에 많은 분이 오셨는데요. 많이 즐겨주시고, 주민 자치 함께해 주시면, 민주주의의 꽃 지방자치, 지방자치의 열매, 주민 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시식, 화분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부스가 열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인섭 고림동]
땅콩도 먹고 그다음에 아트도 하고, 여러 가지 풍선도 또 주시고, 그래서 너무 다채로운 행사가 있어서, 또 머그컵 같은 것도 게임해서 돌려서 받고 이래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