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시장,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공연 관람
방송날짜 : 2026-07-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을 찾아 본선 경연 작품 `;영점`;을 관람하고 대학 연극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전국의 많은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매년 열리는 대학 연극제에 참가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1회, 2회 때는 본선 진출 대학 팀을 12개 팀으로 선발을 했는데요. 올해는 14개 팀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시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2,440만 원 더 증액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1억 1,600만 원의 상금이 우리 대학연극 팀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우리 대학생들이 연극을 통해서 본인의 꿈과 끼를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갑작스러운 공습경보와 함께 극장 안에 고립된 사람들.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극도의 긴장감이 흐릅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팀이 선보인 창작극 `;영점`;입니다.
배우들은 정해진 무대를 벗어나 관객석 사이사이를 누비며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고, 시민들도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연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윤세하 / 기흥구 동백3동] "용인 시민으로서 가까운 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고, 또 대학생 분들이 너무 멋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서관영 / 서울예술대학교 (`;영점`; 배우)]
"처음으로 시민들, 잘 모르는 분들 앞에 서는 거다 보니까 제 생애 처음으로 제일 많이 떨렸던 것 같고요. 이런 관객분들한테 얻는 힘을 발판으로 대학을 졸업한 그 이후에도 더 큰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재현 / 서울예술대학교 (`;영점`; 연출)]
"이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공연을 다른 곳에서 하는 게 여건상 많이 힘들었는데, 대학연극제에서는 하고 싶었던 것 이상으로 다 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국 14개 대학팀 참가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창작 경험을 나누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제. 이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2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등 시 전역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