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인근 산업·생활권을 잇는 4개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지방도 318호선, 국지도 57호선, 보개원삼로 등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점검은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2차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시는 오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과 동시에 반도체 산업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연결하고, 물류와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불편을 감내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도로·철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