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송날짜 : 2025-11-05
용인특례시가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동백역, 동백이마트 등을 잇는 약 5km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가 15분 간격으로 다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Digitization(디지털화) 시대가 돼서 앞으로 이 모빌리티 세상도 많이 바뀌는데 우리 용인세브란스 병원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자율주행 이런 시범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 김은경 용인세브란스 병원장]
우리 본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충전 시설 및 차고지 제공, 재정적 협력 등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협약에 따라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반적인 행정 절차의 이행과 인프라 구축,운행을 담당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설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자율주행차량 도입에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