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암면·모현읍 주민과 소통간담회
방송날짜 : 2024-07-2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과 25일 처인구 백암면과 모현읍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4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이 시장에게 주민들은 경로당 지원 확대, 퇴근 시간 Y버스 확대 운영, 백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경로당 규모과 무관하게 동일한 운영비를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올해부터 차등 지원하고 있다”며, “쌀 역시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해달라”고 해당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Y버스는 8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모두 2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 백암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은 3억을 투입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5일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모현읍에는 32곳의 도시계획도로가 계획 추진 중으로, 시는 도로개설에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통환경 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민 안전과 관련해 “모현읍 일산리 일원의 재해위험 정비사업을 위해 국·도비 3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요청에 대한 질문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도로망 확충 등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앞으로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현읍 주민들은 “지난 2년간 용인의 발전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이상일 시장이 잘해 왔다는 것을 높이 평가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