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읍·남사읍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방송날짜 : 2024-07-1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장은 먼저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동읍의 주요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땅을 비자발적으로 내놓아야 하는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며, “이 점을 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와 LH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많은 앞으로 고비가 있을 것이고 과정이 있을텐데, 그런 걸 거쳐서 결국은 원만한 어떤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국가산단과 신도시를 유치했기 때문에 경강선도 이쪽으로 올 수 있는 환경이 훨씬 좋아졌고, 국도45호선이 4차로에서 8차로 확장되는 엄청난 1조 1천억 사업이 예타면제까지 결정이 됐고….

또한 장애인 성년후견인 관련 서류 발급 절차에서 불편함을 호소한 주민에게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에건의해 제도를 개선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남사읍 주민들과도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남사읍 주민들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의 성과를 낸 이상일 시장의 행정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특히 한 주민은 교육과 관련해 반도체고등학교와 과학고에 대한 기대를 질문했습니다.

이 시장은 “용인이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검토 중”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향후 구상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