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최신 시설로 새 단장···임시 운영 시작
방송날짜 : 2024-11-05
용인특례시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1일부터 임시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1994년 건립 후 약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며 개·보수가 시급해졌고,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을 재건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특히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및 숙소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터미널 재건축에는 총 173억 원이 투입됐으며, 12월에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터미널을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