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기흥구 옛 경찰대학교 부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자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언남지구는 광역교통 대책 미수립과 적정 세대수 등의 문제로 8년 동안 사업이 표류했던 지역입니다.

시는 세대수 감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해 LH 동의를 얻어 올해 5월 지구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시장은 “8년간 표류했던 언남지구 사업인만큼, 시와 LH가 이견을 해소하고 접점을 찾았으니, 힘을 모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