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시장 등
코타키나발루시 대표단을 맞았습니다.

양 도시의 만남은 23일 열린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행사
‘용인 시민 페스타’에 참석해달라는 용인특례시의 초대에
코타키나발루시가 흔쾌히 수락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두 도시는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서로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거나
우호협력 체결, 문화 체험과 공무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04년 자매 도시 관계를 수립한 이후, 함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 분야를 확장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미래에 코타키나발루를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이번 만남이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확장할 큰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지난 6년간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리자 아왕알림 코타키나발루 시장]
안녕하세요. 저희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그 우정을 좀 더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토대로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같이 협력해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한편 코타키나발루시 대표단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찾아 식전 공연을 관람하며,
기념식 및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누리자 아왕알림 코타키나발루 시장]
용인특례시청에 와서 매우 행복하고 기쁘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용인시하고 코타키나발루가 더 끈끈히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