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술·인문학 `휴먼북`…특별한 강연
방송날짜 : 2022-09-2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특정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시민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공유하는 `;휴먼북`;으로 등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지도서관에 미술·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 시장은 21일 수강을 신청한 100여 명의 시민에게 `;비싼 그림 이유 있다`;를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90분간 이어진 강연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소개하면서 미술가들의 삶과 화풍,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현장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가 용인의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시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건데,
용인 르네상스라고 정했거든요.
반도체에 주력을 하고 용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지만,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 용인시`; 이런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반도체만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 용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지만, 우리가 문화, 예술, 생활체육, 교육 이쪽 분야도
골고루 발전시켜야 되고, 또 농업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했는데, 르네상스를 일군 것이 메디치가거든요.
돈을 벌어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 철학자, 과학자, 미술가, 음악가 전부 지원을 했습니다."

민선 8기 시정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생활 등 도시 전반에서 성장하고 융성하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