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열린 반려동물 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방송날짜 : 2022-08-29
반려동물 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 27일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많은 시민으로 붐볐습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3년 만에 열리는 용인특례시 반려동물 축제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서 우리가 반려동물을 더욱 사랑하고
유기동물이 없는 풍토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에게
반려동물등록증을 전달하고. 생명사랑 그림공모전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이름표,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의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임태민 입양 참가학생
“엄마가 다른 강아지를 보고 키우자고 했습니다.
그 강아지를 못 키우게 돼서 용인반려동물센터를 방문해서 키우게 됐어요.”


[인터뷰] 노영주 기흥구 구갈동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고, 이런저런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이 있고,
유기견 홍보도 하다 보니까 좋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알아보는 ‘펫티켓 문화학교’와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용인시 반려동물 축제,
화창한 날씨만큼 참여한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