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현장 "피해 없도록" 신속 복구 지시
방송날짜 : 2022-08-1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예정돼있던 읍면동 순회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회의를 연 후, 하천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수해현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급류로 보행데크가 무너지고 가스관이 노출된
동천동 동원3교를 찾은 이 시장은 당분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이나
재산상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취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토사물을 신속히 정리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처인구 모현읍 농경지 침수현장과 포곡읍 축산농가 주변 배수로 범람 현장,
용인대 앞 도로 토사유출 현장 등을 차례로 살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수요일에도 마북천과 성복천, 신갈천 수해현장을 잇따라 점검하면서,
신속한 복구와 함께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을 찾을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