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성년례’개최 남녀 11,739명 성년 맞아
방송날짜 : 2022-05-17
용인시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례’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되는 남녀 청년들이 참가해 각각 의례복을 갖추고
삼가례와 초례, 가자례 등 성년을 선언하는 식을 진행한 후
부모님께 절을 올렸습니다.

[홍송의 처인구 마평동]

성년식을 안 하는 추세인데 이렇게 올릴 수 있어 영광이고
전통 성년식이다 보니까 좀 더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도 하는 것 같고 성년이 된다는 느낌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김혜옥 처인구 마평동]

관혼상제 중에 첫 번째 관은 저희 막내가 하게 됐는데요.
예절관에 교육을 들으면서 전통에 대한 중요한 행사가
요즘 시대의 흐름이 차츰 잊어져 가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5월 16일로 용인시에서 성년을 맞은 만 19세 성인은 1만 1천 73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