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열고 학교 현안 논의
방송날짜 : 2024-10-1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29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백암고 학부모 대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동식 단속 CCTV를 활용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암고 학부모 대표는 학교 인근 데이터센터 공사로 인한 소음 문제와 학교 앞 휀스 설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시는 세 차례에 걸쳐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추가로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휀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교실 및 강당 부족 문제, 교복 지원 방식 개선 등 여러 건의 사항이 논의됐으며,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꼼꼼히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걸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육청과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