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먹거리 특례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먹거리위원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선포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용인특례시 먹거리 계획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식에서는 시민 대표들이 분야별 보장 선언을 하고 비전 선포가 진행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먹거리 비전 선포식 정말 훌륭한 발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영상에서도 잘 표현을 했지만, 핵심은 우리의 건강을 더욱더 증진시키고 또 어려운 분들에게 먹거리를 통한 복지도 증진시키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학생들에게는 또 좋은 급식을 통해서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이 자리에 계신분들께서 관찰도 잘해주시고, 또 실행하는 과정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허점이 발생할 경우는 지적도 해주시면서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면 좋은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용인특례시 먹거리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위원회’와 ‘먹거리 민간워킹그룹’을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