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독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독서감상문 대회에는 850편이 접수됐으며, 대상은 정수아 씨가 차지했습니다. 정 씨는 최은영 작가의 작품에 대한 감상문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수아 대상 수상자]
수지도서관에서 이 대회를 한다는 공고를 보고, 이제 최은영 작가 굉장히 좋아해서 그분이 쓰신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그 책을 선정해서 읽게 됐는데, 겸사겸사 좋은 책도 읽고 좋은 글도 쓰고,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독서마라톤 대회에는 1847명이 완주했고, 우수 완주자로는 초등부 오승현, 청소년부 전하린, 일반 부문에 김광욱 씨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저도 책을 꽤 좋아하고 많이 사고 하는데, 워낙에 바빠서 많이 못 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보는 편에 속합니다. 여러분들에 비하면 많이 못 미칠 것 같지만, 저도 노력을 하면서 독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할 생각입니다. 오늘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용인 독서대회 ‘조아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더 가까이 책과 만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확충, 스마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