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강남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장은 리더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면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1938년 영국과 프랑스 지도자들의 판단 착오로 뮌헨협정이 체결돼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설명하며 리더의 책임감과 판단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디지털카메라 개발에 성공했지만, 과거의 방식에 집착하다 실패한 코닥의 사례를 예로 들며,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소개하며, 리더가 독창성과 관찰력을 발휘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이 시장은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상상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