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이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진행이 되는 계획들이기 때문에 속도를 내면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이 시장은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보탬이 될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대한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은아트홀과 같은) 이런 훌륭한 공연장을 기흥구 옛 경찰대 부지와 처인구 이동읍 신도시에 만들 생각입니다. 기흥구와 처인구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150만 규모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을 발휘해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