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식 창단을 앞둔 용인FC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최윤겸 감독과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스카우터 등 전문 스태프가 참여해 체력과 스피드 같은 기본 피지컬부터 패싱·드리블 등 기술, 경기 이해도와 전술 수행 능력까지 단계별로 평가했습니다.

[최윤겸 / 용인FC 감독]
개인적인 테크닉적인 부분들을 좀 자세히 많이 봤구요. 젊은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패기적인 부분, 열정적인 그런 부분들을 주로 관찰했습니다.
[이동국 / 테크니컬 디렉터]
감독님께서 운영하시는 전술적인 거, 그리고 선수단의 필요성이나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구요. 내년에 좋은 내년에 K1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생각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개별 통보되며, 구단은 ‘현재 실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프로 정신 등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