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원삼·백암면 주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용인 전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1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원삼·백암 도시가스 공급사업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 김정태 ㈜삼천리 전무이사, 원삼·백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총사업비 226억원을 들여 원삼ㆍ백암면 약 17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 50.5km를 연장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드디어 11월 말부터 도시가스가 공급이 됐습니다. 우리 원삼, 백암의 시민들께서 오랜 기다림 끝에 가스 공급이 진행이 되고 있어서 저도, 우리 시의 공직자들도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에너지 복지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LPG에 의존해 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시는 2029년까지 백암 지역 93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