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 신설·확장 순조
방송날짜 : 2025-11-06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습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남용인 IC 연말 개통에 맞춰 지방도 318호선의 2차로를 10월 말 임시 개통했고, 연말엔 4차로를 개통하는 등 확장공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나와서 원삼으로 가는 국도 17호선도 양지IC에서 지산 리조트까지 3.1km 구간이 6차로로 확장이 되게 됩니다. 거기서 4.3km 더 가게 되면 보개원삼로가 있는데요. 우리 시는 현재 2차로인 보개원삼로를 2027년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이 가동되기 전까지 4차로로 확장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용인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시는 계속 많은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나 전국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돼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팹 가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