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 개최
방송날짜 : 2025-09-12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용인시민은 물론이고 이곳을 찾는 대한민국 국민들, 그리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 참여를 해서 이곳을 찾을 외국의 교우들이,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보면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뜻을 잘 새기고…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리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습니다.

[이정학, 남사읍]
청년김대건길 길을 명명한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이 길을 지나갈때 (천주교)신자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