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8일 미르스타디움 내 인터뷰실에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서포터즈 ‘용비어천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FC 창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비롯해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 실장, 서포터즈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내년에 용인FC가 놀라운 성적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나아가 다른 고장에서도 부러움을 살 수 있는 그런 팀이 되도록 힘을 모으면…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용인FC에 대한 기대감과 훌륭한 서포터즈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재성, 상갈동]
축구는 지역 연고팀을 따라 가는게 많은데, 용인에서 인생의 80%;는 살았으니까 용인에 팀이 생기면 용인 따라가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서 용인FC 서포터즈에 들어왔습니다.

[이동렬, 서포터즈 대표]
일반 시민들과 서포터즈 간에 허물없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용인을 응원하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하는 서포터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서포터즈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팬 의견을 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용인FC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