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방송날짜 : 2025-07-09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연극에 대해서 많은 꿈과 희망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청년들을 장려하기 위해서 이런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만들었고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매년 용인에서 연극제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대학생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그런 용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영상, 단국대학교의 축하공연, 본선에 진출한 12개 대학 대표 기수단 입장,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극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대학연극제에 대한 저마다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심영준, 인천대학교]
학교 졸업작품을 연극제로 참여하게 됐는데, 그동안 흘렸던 땀과 열정들을 팀원들과 함께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학교 졸업작품을 연극제로 참여하게 됐는데, 그동안 흘렸던 땀과 열정들을 팀원들과 함께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학연극제 파이팅!

[노은솔, 청주대학교]
대학 진학 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연극제여서 기대가 크고, 열정적으로 임해서 좋은 결과까지 얻으면 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희태, 단국대학교]
대학생들이 연극제라는 대회를 나가서 계속 경험을 쌓는 것도 너무 중요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멋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대학생들이 펼치는 본선 공연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됩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