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제1기 남사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110명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기화 노인대학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남사 지역 노인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입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특히 노년기야말로 상상력과 관찰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사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노래교실, 핸드폰 활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