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제106주년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방송날짜 : 2025-03-24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 이음센터 야외무대에서 106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독립 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106년 전 3월 21일 원삼의 선열들께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민족의 독립 자주정신을 용인 곳곳에 전파하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삼에서 비롯된 만세운동은 들불이 되어서 용인 전역으로 퍼졌고, 다른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용인 곳곳에 울려 퍼진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오는 29일에도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서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와 기흥구 신갈동 행복센터에서 ‘3.30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