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 수영팀 창단
방송날짜 : 2025-01-21
용인특례시가 지난 20일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했습니다.

초대 감독으로 2016년 리우 페럴림픽과 2021년 도쿄 페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추길호 감독이 선임됐으며, 조기성·채예지·권용화·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주길호 용인시 장애인 수영팀 감독]
시군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시켜주시고, 장애인 체육에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주시는 용인특례시청 이상일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창단식에서 감독과 선수들 한명 한명에게 직접 단복을 입혀주며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장애인 수영팀 창단, 정말 제가 많은 여러가지 기쁜일을 하고 있지만 오늘 특별히 뜻깊고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선수들이) 용인특례시를 빛내고 대한민국과 장애인 수영팀의 영예를 드높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세계적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더욱더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 협약을 맺고,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