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설에 대한 염원을 담은 수지구 시민 1만 8,475명의 서명부를 전달받았습니다.

수지구 통장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23일간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김전일 수지구 통장연합회장]
사실 경기남부 광역철도가 저희 용인시민만이 아닌 또 다른 3개 시(수원,화성,성남)의 모든 시민들을 위한 그런 큰 사업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진행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지구 구민 먼저 서명 운동을 받아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 등을 만나면서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설의 당위성과 경제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었다며, 오늘 받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계속 발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