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에 현장 출동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차량 전달식은 13일 처인구 용인소방서에서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의용소방대가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가 특별교부세 일부를 활용해 차량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민희 용인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저희가 순찰을 할 때 차량이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차량이 없었는데, 시장님이 두 대를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이상일 시장님께 진짜 감사드리고, 저희가 예방활동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상일 시장이 직접 차량의 시승에 참여해 출동차량의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소방대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가 표창과 감사패를 꽤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 가장 멋있는 감사패라고 생각을 합니다. 디자인이 정말 너무 좋고 또 묵직하더라고요. 정말 여러분들의 마음을 잘 담아 주신 거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더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제가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용소방대 현장 출동 차량은 안전 취약 지역 순찰과 화재 예방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