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반도체와 AI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14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첨단산업 청년 창업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부지에 조성됐으며, 창업 지원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건물 1층에는 ICT 디바이스랩과 공동작업실, 2층에는 흥덕경로당과 교육장, 3층에는 디지털무역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4층에는 KAIS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공간에서 참으로 훌륭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탄생을 해서, 계속 성장을 하고 우리 용인 경제에, 나아가서 대한민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며,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공간과 기술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됩니다.

한편, 용인시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