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간담회 개최
방송날짜 : 2024-11-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수지구청에서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제 마지막으로 수지구(간담회)를 하게 됐는데, 우리 수지구 전체의 시민들께서 또 느끼는 점, 또 단지 별로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 이런 것들을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이제 같이 배우고, 또 우리 시의 공직자들이 좀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서대원 동천디이스트 입주자대표는 “동천로75 인근 도로가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위험하다”며, 주민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해결 방안을 경찰과 협의해 찾아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김광수 수지건영 입주자대표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을 꼭 실현시켜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 김동연 도지사에게 4개 도시 시장과의 협약을 지키라고 강력히 항의했고, 수지 시민의 염원인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공동주택 내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간의 갈등 등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아파트 보조금 지원 확대, 마을버스 배차 간격 조정 요청 등의 건의가 논의됐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시가 더 소통해서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