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포은 정몽주 묘역 일원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포은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오늘 더욱더 뜻깊은 것은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또 우리 용인을 발전시킬 우리 어린이들이 학부모님들과 참으로 많이 함께 참여해서 포은 선생님의 정신을 배우고 또 가슴에 새겨서 이다음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대견하고 든든하게 생각을 합니다.

포은문화제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며, 올해 20회째를 맞이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포은 선생이 육백 년 전 역사 인물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수많은 교훈과 함께 삶의 좌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문화원에서는 포은 문화제를 통해 선생의 이러한 훌륭한 덕목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시민의 삶을 윤택하고 풍성하게 하는 데 충실히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가 마련됐으며, 축제 이튿날인 6일에는 ‘제9회 용인시 민속예술제’, ‘용인거북놀이’, ‘포은골든벨’ 등의 무대가 꾸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