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죽전·동백·구성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18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서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앞 인도 잡초 제거와 학교와 벽산아파트 사잇길 환경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담당 부서에서 학교 정문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청소를 완료했으며, 벽산아파트 사잇길도 환경을 개선했다”며, 시가 주기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원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아래 성당 앞 도로가 혼잡해 교통지도 등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성당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고, 이동형 불법주정차 단속 장비를 가동해 학교 주변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공유 킥보드 사용 제한, 체육관 수직 증축 등의 건의 사항을 의논했습니다.

시는 총 7건의 건의를 사전에 접수했으며,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은 건의 내용 검토 결과를 각각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