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개최
방송날짜 : 2024-09-2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수지구 동천도서관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에는 수지구 지역 27개 학교 학부모 대표 및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은 총 42건으로 이 중 20건은 시가, 22건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하는 내용으로 사전에 검토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같이 이렇게 간담회를 진행을 하니까 훨씬 실효성이 높다 이런 생각을 하고, 또 미리 학교별로 현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주신 내용을 받아서 검토를 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니까 역시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동천초 학부모 대표의 학교 후문 출입로 폭이 좁다는 의견에 이 시장은 “교육지원청이 초소 및 돌기둥 이전을 결정하면 시가 인도와 안전 펜스를 재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리초와 죽전초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앞 전동킥보드 운행 금지 등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학교 앞에 킥보드 반납 금지 구역을 만들고, 계도도 더 적극적으로 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양질의 학교 급식 제공, 노후 시설 개선 등이 건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