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학부모 간담회를 시청 비전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고림초등학교 등 26개 학교의 학부모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그동안 생각을 하셨던 여러 가지 견해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고, 저는 또 배우는 그런 간담회로 삼을거고요. 저희 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교육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 분야를 포함한 용인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용천초 수영장 건립,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증축, 승하차베이, 스마트 횡단보도설치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처인지역 건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사항을 설명하고, 시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한 해법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의견 중 바로 지시할 수 있는 사항들은 곧바로 지원 조치를 취했습니다.

특히 둔전초의 어린이보호구역 휀스 도색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즉각 지원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으며, 해당부서는 10월까지 도색작업을 완료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송전초 통학로 부근 침수 문제에 관한 건의사항에는 현장을 즉각 점검해 조치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으며, 관계부서는 송전초 주변 상습침수 구역 정비, 옐로카펫 정비, 주정차금지 규제봉 설치 등을 즉각 조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