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역북동과 삼가동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이 시장은 용인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진행, 보훈회관 건립 공사 재개, 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등 지역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중부대로부터 용인등기소 진입 교차로까지 사고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7월 말이나 8월 초까지 전방 100m 유턴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계획, 미르 포레스트 레스토랑 오픈,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삼가동 주민들은 청사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등을 건의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 유휴공간 중 어느 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할 수 있을지 세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끝으로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관한 의견을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시장실에 연락해 주셔서 언제든 말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