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유림동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유림동에 방문한 이 시장은 경안천 부근 도시숲 조성, 경안천변 축구장 개선 공사, 유방어린이공원 스마트 도서관 개관 등 지역 현안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 정비와 폐건물 주변 환경정화 작업, 유림동 분동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는 “폐건물 주변 쓰레기도 치우고,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산책로도 정비하겠다”, “분동을 준비하고 있고, 양지면 읍 승격과 함께 내년에 일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착공 계획, 국지도 57호선 차로 확장,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 계획, 용마초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운학천 준설 및 제초 작업, 해곡동 개인 정화조 사용 가구 오폐수 시설 설치 등에 관해 건의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운학천은 예산을 내년에 우선 반영해 준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폐수 시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주민들 동의를 받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국·도비를 받아야 해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들께서 우리 용인 발전을 위해서 진지한 관심을 많이 기울여 주시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셨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앞으로 잘 검토해서, 훨씬 살기 좋은 용인, 훨씬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지난 5월 ‘소통 대장정’을 시작한 이 시장은 관내 38개 읍면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동부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