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 개최
방송날짜 : 2024-07-19
용인특례시는 18일 기흥ICT밸리 C동 10층에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장, 시민 등 120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올해 환경부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용인시 탄소중립센터를 열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센터 운영이 시작됩니다.

[김종환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우리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우리 용인시가 탄소 중립을 도달하는데 필요한 모든 일들을 다 지원하는 종합적인 허브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식에서는 전문가,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으며,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고, 국가의 경쟁력이라서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의 먹거리와 직결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되려면 탄소 중립이 같이 실현이 되는 그런 길로 가야되기 때문에 오늘 이 포럼은 참으로 뜻이 깊다고 생각하고,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저희들이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지혜를 모으고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센터는 2027년까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소 중립 정책 발굴과 탄소 중립 구축 모델을 개발하고, ‘용인특례시 탄소 중립 정책 및 이행평가 지원’,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컨설팅’ 등의 업무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