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 ‘시니어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시니어빨래방’은 세탁기 3대와 건조기 4대가 마련돼 24시간 운영돼며, 20명의 어르신이 주중 2~3회 출근해 셀프세탁방 운영과 세탁물 수거, 세탁 배송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니어빨래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인구 금학로241번길 11에 있는 ‘시니어빨래방 2호점’은 전국 최초로 ‘시니어빨래방’의 체인점화를 추진한 사업의 결과로, 시는 내년 기흥구와 수지구에도 3호점과 4호점을 개설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