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첫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일시 : 2024-10-17
16일 처인구 고진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이 개소했습니다.

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진초등학교에 문을 연 이 센터는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첫 사례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교 교실이 이렇게 멋지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실감을 하게 되고, 우리 용인에선 처음으로 학교 안에 이렇게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마 우리 부모님들께서 훨씬 더 마음 놓고 우리 아이들을 돌봄센터에 맡길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현장에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소연 학부모대표]
많은 분들의 뜻이 모인 이곳에서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봄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말까지 처인구 고림지구에 2개의 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입니다.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아이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