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광장에서 ‘2024년 제6회 북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열려, 14,000여 명의 시민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함께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출 기준으로 전국 100대 도서관에 우리 용인이 10개 도서관이 들어가 있고, 수지도서관은 대출 전국 1위입니다. 그만큼 우리 시민들께서 책을 사랑해 주시고, 또 책을 통해서 지혜를 얻으시고 어떤 길을 개척하시는 노력이 전국 으뜸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시장으로서 더욱더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 시장은 행사장 체험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독서마라톤, 온 가족 그림책 북크닉, 전자자료 체험 등 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권태린 상하동]
9월은 독서의 달이니까 독서에 대한 체험도 많고 저기에 전자도서를 읽는 방법도 설명해 주셔서 제가 더 독서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고

5,000권 이상의 책들로 마련된 북세일 부스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권현 죽전1동]
맨날 직장 생활로 바쁘다가 가족들하고 같이 여러 가지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즐거운 것 같아요.

이날 북페스티벌은 이 밖에도 릴레이 작가 강연회, 북콘서트, 버스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운영됐습니다.